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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의 새로운 공학적 접근법, '레이저, 전기' / 탈모 / 미녹시딜 혹시 탈모 때문에 고민해본 적 없는가? 그렇다면 정말 축복받은 사람일 것이다. 탈모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두려운 존재이다. 그 고통과 스트레스는 방대하지만, 탈모 치료에 대한 자료는 정말 미약하다. 그런데 약물치료가 아니라 공학적인 접근으로 탈모 치료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면 믿겠는가? 최근에는 공학자들이 뛰어들고 있는 최신 탈모치료기술이 있다고 한다. Alopecia로 불려진 탈모는 미국에서만 5000만명 이상의 인구만큼이나 고통받고 있는 질환이다. 그 수만 해도 대한민국 인구를 육박한다. 탈모가 워낙 정복하기 어렵다 보니 그동안 탈모 치료 접근은 샴푸, 약, 마사지, 모발이식 등 수많은 방법들이 전방위적으로 동원되었다. 하지만, 이 중에서 미국 FDA나 식약처에서 인증됨과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람이 혜택 ..
유일하게 해결된 세계 7대 난제 [푸앵카레 추측] / 우주의 형태 저번 포스팅에서 우리는 세계 7대 난제 중 '리만 가설'에 대해 알아보았다. 매달려 연구하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리만 가설' 이외에도 세계 7대 난제로 불리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데, 그 7대 난제에는 '나비에의 스톡스' '리만 가설' '버츠와 스위너톤의 다이어 추측' '양-밀스 가설의 존재와 질량 간극' '호지 추측' 'P-NP 문제' '푸앵카레 추측' 이렇게 자리잡고 있다. 리만가설은 본 블로그 포스팅으로도 다룬 적 있는데(링크), 그나마 이해를 도울 수 있게 끔 쉽게 풀어서 설명할 수 있었으나, 나머지 난제는 아예 수식 빼고는 설명조차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증명된 푸앵카레 추측 역시 증명되었다고 우습게 보면 곤란하다. 인류 탐험의 역사에서 마젤란은 지구를 돌고 확신했다. 지구는 둥..
테슬라 CEO가 고안한 새로운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교통수단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등, 하굣길이나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 자가용 등 때로는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기도 한다. 이러한 교통수단이 발전하기 전, 인류는 걷고 달리며 일정 수준 이상으로 빨리 뛰거나 오래 뛰지 못한다는 한계를 깨닫게 된다. 때문에 인간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말을 탄다던지, 마차를 만들던지 하여 동물의 힘을 빌리거나 뗏목과 돛단배 등을 만들어 이동수단을 발전시켜왔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비행기와 자동차가 등장하여 인류로하여금 새로운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 그러나 이동수단의 역사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필연적으로 환경의 파괴와 대량 인명 손상을 동반해왔다. 예를들어 철도의 발달로 인해 수많은 자연이 훼손되고, 비행기나 선박 등이 사고..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뛰어나다?! [양자컴퓨터의 발전]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는 이미 떼놓을래야 떼 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무언가를 검색할 때나, 게임할 때 우리는 항상 컴퓨터를 사용해왔다. 스마트폰 역시 작은 컴퓨터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컴퓨터도 쓰다보면 자꾸 랙이 걸리고 종종 컴퓨터 오류가 걸린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빠른 컴퓨터를 사고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것과는 별개로, 최근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넘어선 양자컴퓨터가 나왔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온다. 과연 얼마나 뛰어난 컴퓨터길래 슈퍼컴퓨터보다 대단하다는 것일까? 원리는 무엇이며 어디서 구할 수 있는걸까? 당장 나만 하더라도, 컴퓨터때문에 속을 썩이는 일이 잦다. 새로 출시되는 게임들은 항상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항상 머릿속은 컴퓨터를 바꾸고자 하는 욕망 뿐이다. 컴퓨터가 왜 느려지는..
세상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 수학 / 가우스 / 리만 / 양자역학 / 소수 정리 / 미스테리 / 난제 / 7대 매년 인류의 문명에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그 권위와 명예가 너무나도 유명하고 뚜렷한 '노벨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수학 부문에서 최고 권위가 있는 상으로 여겨지는 '필즈상'이 있다. '아틀레 셀베르그'라는 노르웨이의 수학자는 1950년 이러한 '필즈상'을 수상할 만큼 수학계에서 저명한 인물이었는데, 그는 리만 가설을 연구하던 수많은 수학자 중 한 명이었고, 그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필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리만 가설에 대해 이러한 말을 남겼다. "리만 가설에 맞서는 젊은 수학자들은 자살행위를 하는것이나 다름없다." 마찬가지로, 일반 상대성이론을 수학적으로 정의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독일의 천재적인 수학자 ..
암흑 물질(Dark Matter)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수정 뉴턴 역학 / 현대 물리학 / 천체물리학 / 암흑에너지 / 암흑물질 저번 포스팅 중에, 암흑 물질(Dark Matter)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시공간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도 명확하여 각종 이론 및 방정식의 빈 퍼즐 혹은 빠져있는 톱니바퀴 역할을 하던 그 암흑 물질.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암흑물질의 존재가 불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다. 과연 어디서 나온 이야기이며, 신빙성 있는 이야기일까? 미지의 물질인 암흑물질. 그 존재를 주장했던 사람은 스위스의 천문학자 '프리츠 츠비키'이다. 그는 1933년, 한 은하단을 관찰하다가 이상한 현상을 목격했는데, 바로 은하들의 공전속도가 생각보다 훨씬 빨랐던 것을 발견했다. 기존의 방정식을 대입해보면 이는 설명이 될 수 없는 속도였다. 빠르게 공전하는 은하단이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
100년만에 드러난 정체, 중력파 이야기 / 아인슈타인 / 중력파 / 시공간 / 블랙홀 / 킵 손 박사 요즘 날이 점점 풀려가는 게 느껴진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슬슬 햇볕이 뜨거워지니 곧 다가올 여름이 생각나기도 하고, 슬슬 다이어트를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마음 한편에 생기기도 하고 시원한 바닷가가 머릿속에 그려지기도 한다. 발을 바닷물 속에 담갔을 때, 그 느낌을 생생하게 기억하는가? 바닷가에 들어가면 아무리 잔잔해도 미세한 파도를 느낄 수 있다. 만약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바다에 바람이나 조류 등 어떠한 에너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바다에 어떤 힘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 파도를 작더라도 분명히 느낄 수 있어야 한다. 1956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는, 블랙홀이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어낸 휠러 박사와, 해군 출신의 실험물리학자 웨버 박사는 최초로 중력파를 검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 '암흑물질(Dark matter)'이란? - 2편 / 암흑물질 / 현대물리학 / 천체물리학 / 천문학 / 암흑에너지 과학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1637년 데카르트는 그의 저서 '방법서설'에서 언급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러나 과학에서는 좀 더 객관적인 사실을 요구한다. 무언가가 과학적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대상을 적당한 시기에 보편적으로 관측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눈 앞에 있는 키보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원할 때 손으로 만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멀리 있어서 손이 안 닿는 키보드는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키보드 소리를 듣거나 빛이라는 정보를 통해 관측할 수 있기에 우리는 키보드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우주에서는 볼 수 있으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상자가 있다. 상당히 무거운 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상자를 열어보니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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