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각적인 연출로 표현해낸 주제의식. 너무 멀지만은 않은 이야기. <더 파더(The Father)> 리뷰 / 영화 / 치매 / 노인 / 감상평 / 볼만한 영화 평소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그런 편이다. 혼자서도 종종 영화를 보러 가고, 한 편을 봐도 대충 보지 않는 스타일이다. 아무래도 통신사 멤버십 할인도 한 달마다 사용해야 안 아깝고, 이런저런 영화 티켓 할인 기회가 많다 보니 어쩌다 보니 영화를 자주 보게 되는 문화인이 된 케이스. 하지만, 아무 영화나 보는 것은 또 아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호, 불호가 극명해졌기에 딱 봤을 때 느낌이 안 오는 영화는 제 아무리 유명한 영화라도 굳이 보러 가지는 않는다. 반대로, 별로 유명하지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소재나 주제를 다루는 등 느낌이 오는 경우에는 몇 번이든 혼자서라도 보러 가는 케이스. 내가 최근에 감명깊게 본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Tenet)'이다. 발이 심하게 다쳤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