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R 역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자역학의 위기 - EPR역설, EPR이론 / 아인슈타인 / 코펜하겐 해석 / 양자역학 / 양자중첩 / 파동함수 / 현대물리학 / 솔베이 회의 "신은 결코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솔베이 회의에서 아인슈타인이 남긴 말이다. 아인슈타인으로 대표되는 고전 역학자들은 코펜하겐 해석을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5차, 6차 솔베이 회의에서 아인슈타인의 변형 이중 슬릿 사고 실험, 상자 속의 시계 사고 실험 등이 모두 코펜하겐 학파의 닐스 보어에게 논파당하고 양자역학의 입지가 굳어졌으나 여전히 고전 역학자들은 이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양자역학이 태동하고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1900년대 초기에, 과학자들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를 연구했다. 그러나 연구를 거듭할 수록 정확한 것은 없고 모른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지를 펼치는 학파가 있었으니 이것이 '코펜하겐 학파'이다. 닐스 보어, 하이젠베르크.. 이전 1 다음